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이상백배에 출전한 남녀 대학선발이 나란히 일본과의 자존심 대결에서 패했다.
이상윤 감독이 이끄는 남자대학선발은 19일 도쿄 오오타쿠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40회 이상백배 한일대학선발 농구대회 일본과의 맞대결에서 접전 끝에 70-74로 패했다.
경기 개시 후 줄곧 팽팽한 승부를 이어가던 남자 대학선발은 4쿼터 들어 허훈이 활약하며 주도권을 빼앗은 것도 잠시, 막판 3점슛에 대한 대처가 원활하지 못해 역전패를 당했다.
한편, 이에 앞서 여자 대학선발 역시 10년 만에 재개된 일본과의 맞대결서 33-90, 57점차 완패를 당했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일방적으로 밀린 여자 대학선발은 3~4쿼터 들어 공격 난조까지 보여 이렇다 할 저력을 못 보여준 채 경기를 마쳤다.
남녀 대학선발은 오는 20일 일본을 상대로 2차전을 갖는다.
[허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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