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히든카드' 사용 금액을 모두 납부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이하 '무도')에서는 한도를 알 수 없는 '히든카드'의 한도 초과를 피하기 위한 고군분투기가 그려졌다.
이날 유재석은 박명수, 유재석이 탕진하는 것을 보고 화가 났다. 누적 금액이 4,999,990원인 상태에서 유재석은 홧김에 자몽주스를 하나 더 시켰다.
결국 유재석은 잔액 부족으로 인해 지금까지 멤버들이 쓴 금액을 모두 납부해야 하는 처지가 됐다. 알고보니 한도 금액은 502만원이었다. 3잔만 시키지 않았어도 501만 4,990원으로 유재석이 걸리지 않는 것이었다.
유재석은 홧김에 자몽주스를 시킨 것을 후회했다. 자몽주스를 들고 해탈한 듯 "500만원짜리 자몽주스다. 앞으로 자몽주스는 한잔만 드세요"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과 모인 유재석은 "여러분들 욜로 잘 즐기셨다. 여러분들은 욜로고 나는 골로다. 자몽주스 하나 더 가는 바람에"라며 안타까워 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