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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설기찬(이지훈)이 사군자(김수미)의 첫 손자였다.
20일 밤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극본 김순옥 연출 최영훈)에서는 기찬이 군자의 손자라는 복선이 깔렸다.
구세준(조윤우)은 강하리(김주현)와 부딪혔다가, 기찬의 팔찌를 주웠다. 군자가 만들어준 팔찌와 똑 같아 자신의 것인 줄 알았지만, 이는 기찬의 것이었다.
세준은 집에 자신의 팔찌가 있다는 걸 파악하고, "할머니가 준 거라 하나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거 흔한 디자인이네"라며 옆에 있던 비서에게 버리라고 팔찌를 줬다.
그 팔찌를 본 비서는 '이거 회장님이 첫째 도련님에게 준 건데'라고 생각하며 '도련님이 살아 있는 거 아닐까'라고 의심했다.
같은 시간 군자는 기찬을 찾아 "네 놈 밥 한 번 사주기 힘들다"라며 "죽은 내 손자가 살았으면 딱 너 같았을 것"이라며 시간을 함께 했다.
[사진 = SBS '언니는 살아있다' 방송화면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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