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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지동원이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전 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가운데 아우크스부르크가 호펜하임과 비기며 잔류를 확정지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라인 넥카 아레나에서 열린 호펜하임과의 2016-17시즌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최종전에서 득점 없이 0-0으로 비겼다.
이로써 시즌 막판 4경기에서 무패(1승3무)를 기록한 아우크스부르크는 승점 38점으로 리그 13위를 기록하며 잔류에 성공했다.
2011-12시즌 분데스리가로 승격한 아우크스부르크는 7시즌 연속 1부리그에 생존하게 됐다.
지동원은 후반 45분 알프레드 핀보가손과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날 출전으로 지동원은 올 시즌 리그 34경기를 모두 출전하게 됐다.
반면 무릎 부상 중인 구자철은 명단에서 아예 제외됐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호펜하임을 상대로 분전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호펜하임도 골대를 때리는 등 골운이 따르지 않았다.
결국 경기는 0-0으로 끝났고, 아우크스부르크는 잔류에 성공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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