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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황희찬이 시즌 13, 14호골을 터트리며 잘츠부르크 승리를 견인했다.
황희찬은 21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2016-17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34라운드 아드미라 뫼들링과의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트렸다. 잘츠부르크는 황희찬의 활약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이날 황희찬은 일본 공격수 타쿠미 미나미노와 투톱 스트라이커로 출격했다.
황희찬은 후반 30분 골키퍼를 넘기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이어 후반 44분에는 상대 실수를 놓치지 않고 가로채 골망을 갈랐다.
이로써 두 골을 추가한 황희찬은 시즌 득점 기록을 14골로 늘렸다.
한편, 이미 리그 4연패를 확정한 잘츠부르크는 내달 2일 라피드 빈과 컵 대회 결승을 치른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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