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롯데 '안방마님' 강민호가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지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 트윈스와의 시즌 6차전 선발 포수로 강민호를 내세운다.
강민호는 지난 18일 사직 kt전에서 선발 출전한 후 19~20일 잠실 LG전에서는 어깨 통증으로 선발에 제외되고 대타로 나선 바 있다.
전날(20일)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김문호는 이날 경기에서도 선발 제외됐다. 전날 교체 출전했으나 9회초 무릎 부근에 몸에 맞는 볼로 출루한 바 있는 김문호는 사구 여파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아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이날 롯데는 박헌도-이우민-손아섭으로 외야진을 짰다.
한편 이날 이대호가 1루수로 나서며 최준석이 지명타자로 들어간다.
롯데가 내세운 라인업은 손아섭(우익수)-김동한(3루수)-이대호(1루수)-최준석(지명타자)-강민호(포수)-박헌도(좌익수)-앤디 번즈(2루수)-이우민(중견수)-신본기(유격수) 순으로 선발투수는 박진형이 나간다. 롯데가 상대할 LG 선발투수는 차우찬.
[강민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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