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인터넷 예매 사이트 ‘티켓링크’의 서버 이상으로 인해 21일 열리는 4개 구장의 관중 입장이 무료로 행해진다.
21일에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수원, 대전, 광주, 마산 이상 4개 구장의 경기가 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각 구장을 홈으로 쓰는 kt, 한화, KIA, NC의 예매 사이트 협력업체인 ‘티켓링크’의 서버 다운이 원인이다.
LG와 롯데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야구장은 협력업체가 티켓링크가 아닌 인터파크인 관계로 이날 정상적으로 관중 입장이 이뤄진다.
수원kt위즈파크는 테이블석, 스카이박스, 익사이팅 존을 제외한 전 좌석이 관중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사전 예매를 통해 판매된 약 7000석(오전 10시 기준) 가량의 입장권은 모두 환불 조치된다. 이로 인한 구단의 손해는 티켓링크에서 보상한다.
구단 관계자는 “21일 관중 집계는 모두 수작업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오전 10시 기준으로 사전 판매된 입장권은 약 7000장 정도다. 이는 표를 구매한 관중들에게 피해가 가지 않도록 모두 환불 조치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전, 광주, 마산 이상 3개 구장도 이와 같은 선에서 조치를 취했다.
[서버 이상으로 인해 무료입장이 이뤄진 광주KIA챔피언스필드. 사진 = 광주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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