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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의 연승 행진이 3연승에서 종료됐다.
LA 다저스는 2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 경기에서 6-10으로 패했다.
이날 다저스는 0-10으로 끌려가다 6점을 따라 붙었지만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다저스 선발투수 훌리오 유리아스는 2⅓이닝 7피안타 3볼넷 7실점(6자책)으로 무너졌다.
마이애미는 J.T. 리들이 홈런 포함 5타수 3안타 4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지안카를로 스탠튼도 5타수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다저스는 코리 시거, 키케 에르난데스, 코디 벨린저 등의 홈런포로 6점을 뽑았지만 10점을 내준 마운드의 부진을 감당하기엔 벅찼다.
3연승에서 연승 행진이 마감된 다저스는 25승 19패를 기록했다. 마이애미는 15승 27패.
[유리아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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