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8회 역전극으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LG 트윈스는 21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시즌 6차전에서 4-2 역전승을 거뒀다. 주말 3연전 전적 2승 1패로 위닝시리즈를 작성했다.
LG는 선발투수 차우찬이 7이닝 5피안타 1실점으로 호투하고 8회말 2-2 동점에서 채은성이 2타점짜리 우전 결승타를 날려 이날 경기의 수훈선수가 됐다.
경기 후 양상문 LG 감독은 "이번주 초반 성적이 좋지 않아서 선수들도 많이 힘들었지만 일요일 마지막 경기에서 모두 열심히 해서 좋은 경기를 한 것 같다. 오늘 특히 힘들고 어려운 상황인데도 (차)우찬이가 최소 실점으로 막은 것이 승리의 원동력이 됐고 선수들이 끝까지 이기려고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를 만든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오는 2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홈 3연전을 치른다.
[양상문 LG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