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남태희가 카타르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로 인정받았다.
남태희는 20일(현지시각)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카타르 축구협회 시상식에서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남태희는 스페인의 사비(알 사드)를 제치고 최우수선수에 선정됐다.
남태희는 2016-17시즌 카타르 스타스리그에서 14골을 터트리며 소속팀 레크위야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다. 레크위야는 남태희의 활약에 힘입어 19승6무1패의 성적으로 카타르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남태희는 올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에서도 4골을 터트리는 맹활약을 펼쳤다. 레크위야는 AFC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해 있는 상황이다.
한편 축구대표팀은 다음달 카타르를 상대로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 원정경기를 치르는 가운데 남태희의 활약 여부도 주목받게 됐다.
[사진 = AFP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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