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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노래 9단 흥부자댁'이 4연승에 성공했다. 가수 황치열은 가왕 문턱에서 아쉽게 패했다.
21일 오후 MBC '일밤-복면가왕'에선 56대 복면가왕 결정전이 방송됐다.
2라운드 첫 대결에선 '선무당이 가왕 잡는다 무당벌레'가 신용재의 '빌려줄게'로 한영애의 '누구없소'를 부른 '날 따라해봐요 에어로빅소녀'를 꺾었다. '날 따라해봐요 에어로빅 소녀'는 걸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였다.
2라운드 두 번째 대결에선 '나에게 목욕값을 줬어 목욕의 신'이 손성훈의 '내가 선택한 길'을 열창했으나 박진영의 '키스 미'를 부른 '짐승남 강백호'에게 패했다. 정체는 과거 인기 밴드 Y2K 출신 고재근이었다.
3라운드에선 '선무당이 가왕 잡는다 무당벌레'가 서문탁의 '사미인곡', '짐승남 강백호'가 한동근의 '그대라는 사치'를 선보였다. '선무당이 가왕 잡는다 무당벌레'가 패해서 가면을 벗었고, 가수 이예준으로 밝혀졌다.
마지막 가왕 결정전에선 현 가왕 '노래 9단 흥부자댁'이 조용필의 '모나리자'를 파격 선곡해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사로잡았다.
이어 결과 발표에선 '노래 9단 흥부자댁'이 승리하며 파죽의 4연승을 달렸다. 가왕 등극을 놓친 '짐승남 강백호'는 가수 황치열로 밝혀졌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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