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제70회 칸 국제영화제를 사로잡은 액션 마스터피스 ‘악녀’가 해외 115개국에 선판매됐다.
‘악녀’는 살인병기로 길러진 최정예 킬러 숙희가 그녀를 둘러싼 비밀과 음모를 깨닫고 복수에 나서는 강렬한 액션 영화.
‘악녀’는 칸 필름마켓 시사 이후 북미와 남미를 비롯해 프랑스,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오세아니아, 대만, 필리핀 등 세계 115개국 배급사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배급사 와일드 번치 관계자는 “너무나도 훌륭한 작품이고 강렬한 액션시퀀스에 시선을 빼앗길 수 밖에 없다”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미국 배급사 웰고 USA 관계자는 “처음부터 끝까지 스릴 넘치는 질주, 강렬하고 파워풀한 김옥빈의 연기”라고 호평을 전했다. 영국 배급사 애로우필름은 “경이적인 기술적 성과, 강렬하고 숨을 멎게 만드는 액션 시퀀스”라고 평했다.
해외배급을 맡은 콘텐츠판다는 여성 킬러라는 캐릭터와 감각적인 액션 장르라는 점에 해외 바이어들이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6월 8일 개봉.
[사진 제공 = NEW]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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