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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배우 백진희 화보가 공개됐다.
백진희는 ‘제주 여행’을 콘셉트로 진행된 '얼루어 코리아'와의 화보 촬영에서 여행을 즐기는 자연스러운 모습을 선보였다.
'미씽나인' 촬영으로 겨울 몇 달간을 제주에서 보낸 백진희는 “인생에서 제주에서 이렇게 많은 시간을 보낸 건 처음이었다. 촬영지에서 모닥불을 피워놓고 동료 배우들과 스태프와 수다 떨던 기억을 잊을 수 없다”고 말했다. 또 “'미씽나인'은 배우가 창의적인 직업이라는 것을 크게 깨닫게 한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또 꾸준히 해외 봉사활동을 다니는 이유로 “여행에서 보는 모습과 봉사활동으로 가서 실상을 보는 건 정말 다르다. 봉사 활동이 아이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고 아이들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는 것도 아니지만, 아이들에게 좋은 하루를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차기작을 고심 중인 백진희는 “진취적인 캐릭터를 만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요즘 대부분의 여성들이 그렇듯 현명하고 똑똑하면서 사랑스러운 역할을 맡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백진희의 제주 화보와 인터뷰가 담긴 '얼루어 코리아' 6월호는 전국 서점과 온라인 서점, 얼루어코리아닷컴 및 얼루어 SNS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얼루어 코리아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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