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고동현 기자] NC가 2연승을 달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NC 다이노스는 24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모창민과 불펜 투수들의 활약 속 5-4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NC는 이틀 연속 넥센을 제압하며 2위 자리를 지켰다. 시즌 성적 27승 1무 17패.
경기 후 김경문 감독은 "최금강이 선발투수 역할을 정말 잘해줬다"고 말한 뒤 "상대팀의 좋은 수비 등으로 쉽지 않은 한 점 차 승부였는데 선수들이 잘 지켜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2경기에서 조기강판된 최금강은 이날 5이닝 3실점 투구 속 시즌 4승(3패)째를 챙겼다. 불펜진 역시 4이닝을 1점으로 막았다.
NC는 25일 강윤구를 내세워 시리즈 싹쓸이에 도전하며 이에 맞서 넥센은 조상우를 선발투수로 예고했다.
[NC 김경문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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