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이제훈 "이준익 감독님 작품 출연, 열망했었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이제훈이 영화 '박열'의 이준익 감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제훈은 25일 오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 열린 영화 '박열' 제작보고회에서 "이준익 감독님의 작품 제안을 받고 굉장히 떨렸다"라며 "감독님 작품을 봐오면서 언젠가 꼭 함께하고 싶다고 생각했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준익 감독님의 세계 안에서 연기를 펼칠 순간이 왔으면 좋겠다고 열망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제훈은 "박열이 연기하기 쉬운 캐릭터는 아니었다. 그런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이준익 감독님의 존재였다. 덕분에 다 내던지고 뛰어들 수 있었다"고 전했다.

[사진 =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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