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장은상 기자] “지난 경기서 많이 던졌다.”
넥센 히어로즈 장정석 감독은 2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선발투수로 등판하는 투수 한현희의 투구수를 조절할 것임을 예고했다.
한현희는 올 시즌 10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2.55의 성적을 남겼다. 최근 선발로 등판한 2경기에서는 모두 7이닝 이상씩을 소화, 눈부신 호투로 2연승을 챙겼다.
특히 가장 최근 등판인 20일 kt전은 한현희의 투혼이 빛나는 경기였다. 한현희는 이날 개인통산 한 경기 최다투구수인 122개의 공을 던졌다. 7⅔이닝까지 이닝을 끌어주며 팀 승리의 결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한현희는 이후 6일 만에 다시 마운드에 오른다. 충분한 휴식기간이 있었지만 수술전력이 있는 선수인 만큼 장 감독은 한현희의 투구수를 조절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장 감독은 “한현희가 지난 경기서 많은 공을 던졌다. 당시 우리 불펜 상황이 좋지 않아 선발투수를 길게 끌고 갈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오늘은 투구수를 줄여줄 생각이다. 일단 100개 내외로 생각하고 있다. 이후 상황을 봐서 교체 시점을 고려해보겠다”고 덧붙였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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