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걸그룹 애프터스쿨 겸 배우 유이가 고소공포증을 이겨내고 47m 번지점프에 성공했다.
26일 밤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서 두 번째 생존지인 타우포 호수로 향하던 제작진은 병만족에게 "오른쪽 뒤를 보면 여러분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번지점프대가 준비되어있다"고 알렸다.
제작진은 이어 "번지점프를 하는 사람은 편하게 배로 생존지에 입성하게 될 거고, 못 하는 사람은 도보로 가야 된다. 우리가 답사할 때 가봤는데 계곡 아래로 내려가는 데만 두 시간 정도 걸리고, 늪을 마지막으로 건너야지만 생존지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마크가 제일 먼저 "나 갈게"라며 번지점프를 했다. 그러자 고소공포증이 있는 유이도 용기를 내 번지점프를 했고, 성훈과 김병만도 뒤를 따랐다.
하지만 박철민, 신동, 강남은 "걸어가자 우리는. 너무 무서워. 너무 무서워"라며 번지점프 대신 3시간 도보를 택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 '정글의 법칙'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