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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모두가 기다려 온 '개그콘서트'의 '달인'이 온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900회 3부작 중 마지막 방송이 28일 방송된다.
'개콘' 제작진 측은 "오늘 방송될 김병만의 '달인'은 900회 특집을 맞아 기존의 공개 녹화장이 아닌 야외 촬영으로 진행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달인'은 '개콘'의 역대 코너 중 가장 오래 기간 동안 방영되며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던 레전드 중의 레전드 코너다. 자칭 16년 동안 천고의 수행을 버틴 달인 김병만의 폭소만발 달인 검증기로, 김병만의 슬랩스틱 코미디가 진수로 꼽힌다. 900회 특집에서 방송될 김병만의 '달인'은 역대급 스케일과 기술이 총망라될 것으로 전해져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900회 특집에서 '달인'은 야외 운동장과 실내 수영장으로 나눠져 2편으로 방송된다. 김병만은 쏠 수 있는 건 모든 완벽히 쏘아대는 '쏘기 달인'과 물 속에서 16년 동안 살아온 '수중 달인'으로 등장해 안방극장을 폭소케 할 예정이다. 특히 김병만은 지상보다 더욱 편안한 수중 생활을 선보여 현장의 모두를 경악케 했다는 전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달인'의 김병만, 류담, 노우진 3인방이 코너 종영 후 처음으로 완전체 출연한다. 달인 김병만과 제자 노우진, 류담은 여전히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변함없는 달인의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28일 오후 9시 15분 방송.
[사진 = KBS 2TV '개그콘서트'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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