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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베이징 이용욱 특파원] 중국에서는 최근 송승헌과 유역비의 결별설이 매체 보도로 나왔으나 송승헌 측의 공식 부인으로 인해 중국에서 한동안 결별설이 잠잠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송승헌(40)과 유역비(29)가 중국에서의 ‘한한령(限韓令)’으로 인해 최근 결별했다는 설이 사실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고 국내 언론 보도를 인용, 펑황(鳳凰) 연예 등 중국 매체가 27일 보도했다.
앞서 중화망 등 중국 일부 매체는 지난 25일 전후로 “송승헌이 중국의 '한한령'으로 인해 한국 국민들의 눈치를 보지 않을 수 없어 유역비와 결국 결별을 선언했다”는 보도를 내놓은 바 있으며, 이에 송승헌 측은 국내 언론을 통해 “송승헌은 유역비와 여전히 가깝게 지내고 있다. 그같은 '한한령' 결별설은 더더욱 사실이 아니다”고 공식 입장을 국내 팬들에게 강조해 전한 바 있다.
한편 중화망 등 중국 매체는 '한한령' 결별설 뿐 아니라, 당시 “송승헌이 유역비에게 중국 연예계를 완전히 은퇴하고 한국 국내에서 '전업 주부'가 되어달라고 요청했으나 유역비가 거절하면서 두 사람이 결별하게 됐다”는 설을 함께 전하기도 했다.
또한 “유역비가 최근 중국 영화 ‘청춘연애’에서 공동 주연을 맡은 우이판(26)과 좋은 친구로 지낸다는 얘기를 들은 송승헌이 유역비에게 불쾌감을 토로한 것이 두 사람의 결별 원인이다”는 설도 중화망 등은 함께 덧붙여 전하기도 했다.
펑황 연예 등 중국 매체는 이번에 송승헌 측이 직접 나서 유역비와의 결별설을 일축했다고 강조해 전하면서 현재 두 사람의 한국과 중국 팬들이 이에 모두 큰 관심을 갖고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번에 송승헌 측이 두 사람 관계에 관한 적극적 해명에 나서면서 중국에서 이제는 앞으로 두 사람의 결별설이 잠잠해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사진 = 다정한 모습의 송승헌(왼쪽)과 유역비(오른쪽). 사진 출처 = 펑황 연예 보도 캡처]
현경은 기자 hke1020@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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