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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복면가왕'에 반가운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는 배우 정수영, UN 출신 배우 최정원, 배우 임은경,
라푼젤과 포카혼타스의 1라운드에서는 우위를 가릴 수 없는 매력만점의 대결이 그려졌다. 포카혼타스가 2라운드 진출, 라푼젤의 정체가 공개됐다. 끼 많은 포카혼타스의 정체는 18년차 배우 정수영이었다.
이어 캠핑카와 서핑걸의 1라운드 대결에서는 서핑걸이 2라운드에 진출, 캠핑카의 정체가 공개됐다. 젝스키스 강성훈은 "나와 아는 사람 같다"라며 캠핑카의 정체를 추측했다.
캠핑카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을 불렀다. 그의 정체는 UN 출신 배우 최정원이었다. 최정원은 UN으로 활동하다 드라마 '빛나라 은수', '너를 사랑한 시간' 등 배우로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최정원의 활약에 이지혜는 "지금도 울컥한다. 그룹 출신들이 숨겨진 보컬들이 정말 많다. 지금 무대를 보면서 뭐라 표현할 수 없는 감정을 받았다"라고 말했고, 최정원은 "배우의 길에 있어서 새로운 기회가 아닌가 싶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럼펫과 하프타임의 대결에서는 트럼펫이 2라운드 진출, 하프타임의 정체가 공개됐다. 하프타임은 'TTL소녀'로 17년 전 큰 화제가 됐던 배우 임은경이었다. 패널로 출연한 은지원과는 영화 촬영을 함께 한 사이로, 각별한 인연에 더욱 뭉클함을 자아냈다.
너구리와 얼룩소 대결은 멋진 하모니로 시선을 끌었다. 1표 차로 너구리가 2라운드에 진출, 얼룩소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의 정체는 '팬텀싱어' 준우승자 성악가 백인태였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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