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발 머리 인증"…빈지노, 오늘(29일) 현역 입대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래퍼 빈지노(29)가 오늘(29일) 현역 입대하는 가운데 삭발 모습을 공개했다.

빈지노는 28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짤막한 동영상을 게재했다. 입대 전 헤어스타일 변신 과정이 담겨 있었다.

영상 속 그는 미용 가운을 두른 채 앉아 있는 모습. 그의 머리카락은 바리깡으로 모두 밀려 반삭 헤어스타일 완성됐다.

늠름한 자태를 자랑했다. 빈지노는 변신 후에도 굴욕 없는 비주얼을 뽐내며 거수 경례를 했다.

빈지노는 29일 오후 강원도 철원 6사단 신병교육대소로 입소한다. 4주 동안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뒤 2년여간 현역 복무를 한다. 그는 이날 자신이 속한 그룹 재지팩트의 신곡으로 팬들에게 마지막 인사를 전한다.

[사진 = 빈지노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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