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이정재, 여진구 주연의 ‘대립군’이 예매율 2위에 오르며 흥행 열풍을 예고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대립군’은 18.4%로 ‘원더우먼’(25.6%)에 이어 1위에 올랐다. ‘캐리비안의 해적5’는 18.3%로 3위를 기록했다.
‘대립군’은 누가 진정한 국가의 주인이고, 국가를 이끌어가는지를 극적인 팩션 장르로 보여주는 작품이다. 이 시대 진정한 리더가 갖춰야할 덕목이 무엇인지 묵직한 질문을 던진다는 평이다.
이 영화는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5월 31일 개봉.
[사진 제공 = 20세기폭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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