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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 히어로무비 ‘원더우먼’의 초반 상승세가 무섭다.
31일 영화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에 따르면, ‘원더우먼’의 신선도 지수는 무려 97%에 달한다. 이 수치는 지금까지 제작된 모든 슈퍼히어로무비 장르 가운데 최고다. 심지어 걸작으로 평가받는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94%)도 뛰어넘었다.
물론, 두 영화 리뷰의 표본 차이가 존재한다. 2008년 개봉한 ‘다크나이트’는 현재까지 300개, ‘원더우먼’은 69개의 리뷰가 나왔다. ‘다크나이트’는 19개, ‘원더우먼’은 2개가 비판적이었다.
‘원더우먼’의 호평은 예상치 못한 결과다. DC 확장 유니버스는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27%), ‘수어사이드 스쿼드’(25%)가 혹평을 받았다. ‘원더우먼’도 엉망이라는 루머에 시달렸다.
그러나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어린 다이애나가 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점차 정의로운 슈퍼히어로로 성장하는 과정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소화했다. 예상 외로 강력한 빌런 아레스의 존재감도 묵직했다. 크리스 파인과 갤 가돗의 로맨스 라인도 금상첨화였다.
과연 ‘원더우먼’은 DC 확장 유니버스 최고 흥행기록을 세울지 주목된다. 지금까지 최고 흥행작은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으로, 8억 7,326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로튼토마토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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