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1990년대를 강타했던 혼성그룹 UP 멤버 리온의 근황이 공개됐다.
6월 1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KBS Drama '엄마의 소개팅'에서는 엄마와 함께 연기 연습실을 찾는 가수 미나의 이야기가 공개된다.
'미나 엄마' 장무식 여사는 취미로 연기 연습실에 다니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는 미나의 권유로 시작됐다고. 미나는 "아빠 돌아가시고 나서 엄마가 우울해 하셔서"며 인터넷을 통해 연기 연습실을 찾아 직접 소개했음을 밝히는 등 '엄마 사랑'이 지극한 딸의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그런 가운데, 연기를 하고 있는 장무식 여사의 스틸 컷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장무식 여사는 상대 배우에게 뽀뽀를 하는 제스처와 포옹까지 하는 등 과감한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무대 밖에서 이를 지켜보던 미나는 '토끼 눈'이 됐고 "왜 맨날 연기학원 오는지 알겠어"라며 처음 보는 엄마의 모습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또 이날 방송에서는 1990년대 가요계를 강타했던 4인조 혼성그룹 유피(UP) 출신 리온의 근황이 공개될 예정. 리온은 드라마 '아이리스'에 출연했던 배우 김혜진과 함께 절친인 미나의 집에 방문, 장무식 여사와 소개팅 시뮬레이션을 하는 등 응원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전해져 더욱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엄마의 소개팅'은 6월 1일 오후 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Drama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