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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최고의 한방'이 금요일 안방극장 접수에 나선다.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극본 이영철 이미림 연출 유호진 라준모)이 2일 첫 방송 된다.
'최고의 한방'은 죽은 줄 알았던 과거의 톱스타가 살아 돌아오면서 펼쳐지는 일들을 그린다. 1993년 가요계를 장악한 그룹 제이투(J2)의 멤버이자 모차르트형 천재 유현재(윤시윤). 죽은 줄 알았던 그가 24년의 시간을 뛰어넘어 2017년 갑자기 나타난다. 이후 짠내나는 공시생 최우승(이세영), 만년 연습생 이지훈(김민재), 시조새 연습생 MC드릴(동현배)과 살게 된다. 이들의 옥탑방 동거기를 통해 20대의 청춘 소란극을 담아낼 예정이다.
본격적인 방송에 앞서 90년대 톱스타 유현재의 모습을 2일 오후 5시 방송되는 KBS 2TV '뮤직뱅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현재와 박영재(홍경민)로 결성된 그룹 제이투가 실제 '뮤직뱅크'에 출격해 홍경민이 직접 작곡한 '말해봐' 무대를 선보이기 때문.
이는 차태현의 한 마디가 불러온 나비효과다. 라준모라는 예명으로 '최고의 한방'을 통해 연출 데뷔할 뿐 아니라 극 중 이광재 역을 맡은 차태현이 술자리에서 "나는 진짜 '뮤뱅' 나가게 하고 싶어"라고 말한 것. "저는 대단히 몸치다. 거의 군대 영장 나오는 것만큼이나 부담이 된다"며 천재 가수 역할에 대한 부담을 고백했던 윤시윤이지만 차태현의 제안을 덥석 물었다. '최고의 한방' 제작발표회에서 윤시윤이 "장난스러운 마음으로 임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열심히 연습을 해서 가겠다"라는 포부를 밝힌 만큼 실제 몸치인 윤시윤이 천재적 댄스가수로 변한 모습은 어떨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첫방 한 시간 전에는 프롤로그를 통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계획이다. 밤 10시부터 '최고의 한방-프롤로그'가 전파를 탄다. 프롤로그에는 촬영장 에피소드가 담긴 메이킹, 드라마 연출에 첫 발을 디딘 유호진과 라준모 PD의 험난한 드라마 연출 도전기가 담긴다. 이미 네이버TV를 통해 공개된 '최고의 한방' 티저 영상, 초보 드라마 PD 유호진과 라준모의 좌충우돌 도전기가 웃음을 안긴 만큼 이날 방송될 프롤로그 또한 기대를 높인다.
밤 11시부터는 '최고의 한방' 1회가 방송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2017년으로 갑자기 오게 된 유현재, 폭소만발 개성강한 극 중 인물들, 유현재와 최우승의 첫만남 등이 그려질 예정이다. 카메오도 대거 등장한다. 이광수, 고창석, 안길강, 최화정, 김대희, 김준호 등이 카메오 출연해 '최고의 한방'의 재미를 더할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몬스터 유니온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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