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채연 측 "'다시 만난 세계' 출연 확정, 즐거움 드릴것"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걸그룹 다이아 정채연이 SBS 새 수목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에 출연한다

정채연 소속사 MBK엔터테인먼트 측은 2일 "정채연이 이번 SBS 드라마 '다시 만난 세계'에 캐스팅이 확정됐다"며 "현재 대본 정리 및 촬영 일정 등 세부사항 조율중에 있으며 현재 방송중인 '수상한 파트너' 다음으로 편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 여러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극중 정채연은 여주인공 어린 시절을 연기한다.

'다시 만난 세계'는 열여덟 살 청년과 동갑(같은 해 태어난) 친구인 서른한 살 여자. 13년 나이 차이가 나는 동갑 소꿉친구 남녀의 판타지 로맨스. '냄새를 보는 소녀', '미녀 공심이' 등을 만든 이희명 작가와 백수찬 PD가 이 작품으로 다시 한번 의기투합하는 작품이다.

'다시 만난 세계'는 오는 7월 편성 예정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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