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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추신수의 상승세가 멈췄다.
추신수(텍사스)는 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인터리그 홈 경기에 1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 2삼진에 그쳤다. 시즌 167타수 42안타 타율 0.251가 됐다. 최근 14경기 연속 출루를 마쳤다.
현지 우천으로 경기가 약 2시간 지연됐다. 추신수는 0-0이던 1회말 선두타자로 첫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선발투수 댈러스 카이클을 만났다. 초구 88.7마일 투심패스트볼을 공략,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추신수는 역시 0-0이던 3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카이클을 상대로 볼카운트서 7구 89.7마일 투심패스트볼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0-3으로 뒤진 6회말에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세 번째 타석을 맞이했다. 볼카운트 1B2S서 4구 89.4마일 투심패스트볼에 루킹 삼진으로 돌아섰다.
추신수는 0-7로 뒤진 8회말 선두타자로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휴스턴 윌 해리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4구 91.9마일 포심패스트볼에 반응했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텍사스는 휴스턴에 1-7로 졌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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