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두산 허경민과 닉 에반스가 선발라인업에서 빠졌다.
두산은 3일 고척 넥센전서 김재호(유격수)-박건우(중견수)-최주환(3루수)-김재환(좌익수)-민병헌(우익수)-국해성(지명타자)-오재원(2루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축했다.
허경민과 에반스의 최근 타격 페이스가 좋지 않다. 김태형 감독은 "사이드암 선발이 나와서 빼줬다"라고 했다. 대신 최주환이 3루수를 맡고, 오재원이 오랜만에 2루수로 선발 출전한다. 1루에는 오재일이 돌아왔다.
특히 김태형 감독은 허경민에게 아쉬움을 드러냈다. "투수와 싸워야 하는데 자꾸 자신과 싸운다. 어제도 다들 쉽게 안타를 치니까 본인만 급했다. 그런 모습들이 답답하고 안타깝다"라고 말했다.
[허경민과 에반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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