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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래퍼 슬리피가 케이블채널 엠넷 '쇼미더머니6' 출연에 대한 속내를 전했다.
3일 방송된 MBC '오빠 생각'에서는 헨리와 슬리피가 출연했다. 이날 슬리피는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 출연으로 인해 래퍼로 인정 받지 못하는 자신의 고민을 고백했다.
이에 MC 솔비는 "'쇼미더머니6' 나간다는 생각 해서 의외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문을 열었고, 이규한은 "같이 했던 사람들은 오히려 심사위원이다"고 덧붙였다.
그러자 슬리피는 "개인적으로는 '나가서 잃을 게 많지 않나?' 하는데 내가 뭘 잃나?"라며 "이미 나는 잘 하는 래퍼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 아예 나는 관심 밖이다. 힙합페스티벌 해도 들어가 있지도 않다. 나는 잃을게 없다"고 밝혔다.
이어 "인정할 마음이 돼있다. 다시 랩 연습하고 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 = MBC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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