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예진(BC카드)과 박민지(NH투자증권)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예진과 박민지는 3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 6298야드)에서 열린 2017 KLPGA 투어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총상금 6억원) 2라운드까지 10언더파 134타로 공동선두다.
김예진은 버디 9개, 보기 2개로 7언더파 65타를 쳤다. 2~3번홀, 5번홀, 10~11번홀, 13번홀, 15~16번홀에서 버디를 잡았고, 8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김예진은 "컨디션이 좋고 샷 감도 좋았는데 놓친 몇 개의 퍼트가 아쉽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만족한다"라고 말했다.
박민지는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2번홀과 6번홀에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꾼 뒤 10~11번홀, 16~18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잡았다. 15번홀에서 보기를 범했다.
LPGA 출전권을 반납하고 KLPGA 복귀를 선언한 장하나(BC카드)는 버디 6개로 6타를 줄여 9언더파 135타로 공동 3위에 올랐다. 1라운드서 3타를 줄여 공동 10위에 오른 뒤 2라운드서 본격적으로 우승 경쟁에 뛰어들었다.
장하나와 함께 안송이, 김지현, 김현수가 공동 3위다. 김수지, 김소이, 하민송, 남소연이 8언더파 136타로 공동 7위다.
[김예진. 사진 = KLPG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