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가 최근 돌아와 좋은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는 외야수 이천웅(29)을 1번 카드로 내세운다.
LG 트윈스는 4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9차전에 이천웅을 1번타자로 기용한다.
전날(3일) LG는 김용의-이천웅 테이블세터를 가동했으나 3-4로 석패했다. LG는 이날 김용의를 2번 타순으로 내리고 이천웅을 공격 선봉에 세운다. 이천웅이 1번타자로 나서는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이천웅은 올해 11경기에서 타율 .345(29타수 10안타) 5타점 2도루를 기록 중이다. 출루율은 .424.
양상문 LG 감독은 "이천웅과 김용의의 순서를 바꾸는 정도 외에는 큰 변화는 없다"라고 밝혔다. 이날 포수 마스크는 조윤준이 쓴다.
[이천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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