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척돔 김진성 기자] "중간투수들이 긴 이닝을 잘 막았다."
두산이 4일 고척 넥센전서 6-1로 이겼다. 6회까지 찬스에서 집중력을 발휘하지 못해 고전했다. 그러나 닉 에반스가 7회 역전 결승타를 날렸고. 9회에는 쐐기 솔로포까지 뽑아내면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투수 함덕주가 2⅓이닝만에 조기 강판한 뒤 이영하, 김강률, 김승회, 이현승, 이용찬까지 잇따라 등판, 총력전을 펼쳤다. 결국 두산은 넥센과의 주말 원정 3연전을 2승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김태형 감독은 "선발투수가 일찍 내려갔는데 중간투수들이 긴 이닝을 잘 막아줬다. 에반스가 자기 역할을 다했고 팀 전체 타격 페이스가 잘 유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김태형 감독. 사진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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