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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연인인 배우 주지훈(35)의 친구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한 가수 가인(29·손가인)이 심경을 밝혔다.
가인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권유한 것은 맞지만 본인은 절대 하지 않았다고 하니 그건 그분이 알아서 할일입니다"라고 썼다. 이어 "공황장애인 내가 왜 경찰서까지 피곤하지만 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전문보도채널 YTN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 마약수사계는 최근 가인이 자신의 SNS를 통해 마약 관련 언급을 한 주지훈 친구 박씨를 소환할 방침이다. SNS에 언급된 관련 대상자들을 비롯해 가인 역시 소환을 검토 중이다.
가인은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정신병 치료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알리며, 주지훈의 친구에게 대마초를 권유 받았다고 폭로해 큰 논란이 됐다.
가인은 "저는 누구보다 떳떳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합법이 될 때까지 대마초 따위. 이미 합법적 몰핀 투여 중이니깐. 니들도 억울하면피고 빵에 가든 미친듯이 아파서 몰핀을 드시든 나한테 대마초 권유하면 그땐 뒤진다"라고 적었다. 이어 "광고 안 찍어도 돼 이미지 따위. 쓰고 먹고 죽어도 남을 만큼 벌어놨으니. 앞으로 3개월 마다 자진해서 마약 검사한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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