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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류현진이 산뜻하게 1회를 출발했다.
류현진(LA 다저스)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1회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지난 1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 선발 등판, 6이닝 3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1실점으로 호투했다. 덕분에 평균자책점도 4.28에서 3.91로 내렸다.
이날 출발도 좋았다. 1회 첫 타자 트레이 터너를 공 2개로 처리했다. 유격수 앞 땅볼로 유도한 것.
다음 타자 라이언 레이번과 상대한 류현진은 볼카운트를 유리하게 형성했다. 이후 2-2에서 안타성 타구를 내줬지만 3루수 로건 포사이드의 호수비가 나오며 2번째 아웃카운트를 만들었다.
류현진은 다음 타자 브라이스 하퍼마저 삼진으로 제압하고 간단히 1회를 마쳤다. 볼카운트 1-2에서 94마일(약 151km)짜리 패스트볼을 던져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1회 투구수는 12개였다.
[류현진.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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