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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영화 '대립군'(감독 정윤철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이 6일 현충일을 맞아 이름 없는 영웅 대립군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대립군'은 1592년 임진왜란, 명나라로 피란한 임금 선조를 대신해 임시조정 분조(分朝)를 이끌게 된 세자 광해와 생존을 위해 남의 군역을 대신 치르던 대립군이 참혹한 전쟁에 맞서 운명을 함께 나눈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개봉 첫 주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1위 수성 '대립군'이 나라를 위하여 싸우다 숨진 장병과 순국선열들의 충성을 기리기 위한 6월 6일 현충일을 맞아, '대립군' 속 남 대신 나라를 지킨 영웅 대립군 스틸을 전격 공개한다.
대립군이란 소재는 영화 '대립군'을 통해 처음 차용된 만큼 관객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공개된 대립군 스틸은 대립군의 일상부터 전쟁 속 생존을 위해 모든 것을 내 건 처참한 모습까지 리얼하게 담겨 있어 이목을 집중시킨다.
공개된 스틸 속 대립군의 수장 토우(이정재)는 비록 남을 대신하지만 본인의 사명을 다하며 전쟁에서 반드시 이겨 가족이 있는 고향으로 무사히 돌아가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이는가 하면, 명사수 곡수(김무열)는 자신의 특기인 활 쏘는 명장면을 그대로 담은 스틸로 영화 속 폭발적 열연을 고스란히 드러냈다.
더불어 대립군 일원 하나하나 뚜렷한 개성이 담긴 스틸들은 남을 대신 사는 대립군의 애환과 치열함이 담겨 있어 전세대를 공감시킬 가슴 벅찬 감동을 예고한다.
[사진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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