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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워싱턴을 상대로 5회까지 4실점했다.
류현진은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엔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4회까지 3실점했고, 5회에도 1점을 추가로 내줬다. 5회까지 4실점.
류현진은 5회초 선두타자로 선발투수 지오 곤잘레스를 만났다. 볼카운트 2B1S서 87.6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우익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트레아 터너에겐 볼카운트 1B2S서 78마일 체인지업을 던졌다. 빗맞은 타구가 3루 라인선상을 타고 느리게 굴러갔다. 내야안타가 됐다. 라이언 레이번에겐 볼카운트 1B2S서 폭투를 범해 1루 주자 터너를 2루로 보내줬다. 포수 오스틴 반스의 블로킹이 좋지 않았다. 그러나 2B2S서 85.8마일 슬라이더를 던져 유격수 땅볼을 유도했다.
류현진의 실점이 2사 이후에 나왔다. 2라 3루서 브라이스 하퍼에게 볼카운트 1B서 2구 77.7마일 체인지업을 던졌으나 높게 들어가면서 1타점 좌중간 적시타를 맞았다. 라이언 짐머맨을 초구 88.2마일 포심패스트볼을 던져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면서 이닝을 마쳤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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