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LA 다저스가 타선의 침묵 속에 2연패에 빠졌다. 류현진(LA 다저스)은 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다음 등판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LA 다저스는 6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홈 3연전 첫 경기서 2-4로 패했다. 다저스는 2연패에 빠지며 시즌 35승 24패를 기록했다. 반면 워싱턴은 2연승에 성공했다. 시즌 36승 20패.
다저스는 2회 2사 후 앤서니 렌던에게 좌월 솔로포를 헌납했다. 류현진의 밋밋한 체인지업이 가운데로 몰린 결과였다. 4회에는 라이언 짐머맨의 중전 안타와 렌던의 인정 2루타로 2사 2, 3루가 됐다. 이후 류현진이 1B2S의 유리한 카운트에서 맷 위터스에게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5회의 실점 상황도 아쉬웠다. 1사 후 트레아 터너가 내야안타를 치고 출루했다. 류현진의 폭투와 라이언 레이번의 내야 땅볼에 터너가 3루에 도달한 상황. 이후 브라이스 하퍼에게 1타점 적시타를 허용했다. 0-4 다저스의 열세.
5회까지 지오 곤잘레스에게 꽁꽁 묶인 다저스가 6회 반격에 나섰다. 선두타자 로건 포사이드의 볼넷, 코리 시거의 우전안타에 무사 1, 3루가 됐고 크리스 테일러가 2루타를 통해 팀의 첫 득점에 기여했다. 계속해서 프랭클린 구티에레즈의 3루수 땅볼 때 시거가 홈을 밟았다. 그러나 다저스의 추격은 여기까지였다.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류현진은 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했지만 7피안타(1피홈런)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을 기록, 시즌 6패(2승)를 기록했다. 총 투구수는 102개. 평균자책점은 종전 3.91에서 4.08로 소폭 상승했다. 타선에서는 시거가 4타수 3안타로 분전했다.
반면 워싱턴 선발투수 곤잘레스는 6이닝 4피안타 2볼넷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다. 이어 에니 로메로-맷 앨버스-올리버 페레즈가 뒤를 지켰다. 타선에서는 렌던이 홈런 한 방을 포함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으로 가장 돋보였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