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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류현진(30)이 또 한번 선발 기회를 얻는다.
류현진은 6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전에 선발투수로 나서 7이닝 7피안타 4실점을 남겼다.
비록 다저스가 2-4로 패해 류현진은 시즌 6패째를 안았으나 올 시즌 처음으로 7이닝을 소화하고 올해 최다인 102구를 던지는 등 이닝소화능력에서 나아진 모습을 보였다. 또한 최고 구속 94마일(151km)까지 나온 것도 호재.
이날 경기 후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현지 언론들과 인터뷰에서 "류현진이 오늘 이후로 또 한번 선발 기회를 얻을 것"이라고 밝혔다.
로버츠 감독의 멘트를 전한 '트루블루 LA'의 에릭 스테판은 "류현진의 다음 선발 등판 일정은 추후 결정된다"라고 전해 아직 류현진의 구체적인 등판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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