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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신민아가 여성 화상 환자를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브랜드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측은 7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회관 6층에서 신민아의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제이에스티나 핸드백에서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31일까지 시행한 기부 캠페인 'MY BAG, MY DONATION(마이 백, 마이 도네이션)'을 통해 마련한 것이다. 신민아의 사랑스러운 핸드백 스타일링이 담긴 기부 화보 공개로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신민아의 사인을 활용해 특별 제작한 기부 파우치의 판매 수익금 전액과 제이에스티나 핸드백 판매 수익금 일부를 여성 화상 환자에게 기부하는 의미 있는 취지로 업계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끌었다.
신민아 역시 이번 캠페인의 뜻 깊은 의미에 공감하며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는 후문이다. 본인의 사인이 담긴 기부 파우치 100개를 구매해 기부에 동참한 것은 물론, 구매한 기부 파우치를 한림화상재단의 여성 화상 환자들에게 선물하기로 해 의미를 더했다.
관계자는 "고통스럽고 긴 치료 과정을 거쳐야 하는 여성 화상 환자들이 다시금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힘과 용기를 실어주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많은 고객들이 뜻 깊은 일에 동참해주어 성공적인 기부 캠페인을 펼칠 수 있었다"며 "신민아와 함께 한 특별한 캠페인이 여성 화상 환자들과 가족분들께 조금이나마 힘을 보탤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신민아. 사진 = 제이에스티나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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