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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위너 출신 남태현이 결성한 밴드 사우스클럽이 '올댓뮤직'으로 공식 데뷔 무대를 갖는다.
7일 KBS 1TV '올댓뮤직' 측은 "라이브음악의 감동을 선사해오고 있는 '올댓뮤직'에 아주 특별한 손님이 찾는다. 작년, 위너에서 탈퇴해 홀로서기를 선언한 남태현과 그가 올해 3월에 결성한 밴드 사우스클럽이 바로 그 주인공"이라며 사우스클럽 출연을 예고했다.
사우스클럽은 지난달 26일 '허그 미'(Hug Me)를 공개하며 공식 활동을 시작했다. 남태현은 이번 앨범에서 작사, 작곡, 편곡, 디자인 등 제작의 모든 부분에 참여했는데 밴드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따뜻한 분위기의 발라드로 나른한 느낌의 느린 템포에 남태현의 특유의 미성과 저음 위주의 창법이 어우러졌다.
남태현이 선택한 공식 첫 무대는 바로 '올댓뮤직'. 오는 8일 진행되는 녹화에서 신곡 '허그 미' 뿐 아니라 미발표 신곡 '오 미'(Oh Me)도 공식 음원 발매에 앞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 이번 녹화에서 밴드결성과 홀로서기에 관한 솔직한 심정을 담은 토크도 진행될 예정이라 귀추가 주목된다.
이날 녹화에는 사우클럽뿐 아니라 음원차트의 강자로 떠오른 수란과 9년만의 정규앨범을 내고 돌아온 짙은 그리고 인디밴드계의 아이돌로 불리는 잔나비도 함께 할 예정이어서 공개홀이 페스티벌과 같은 열기로 가득찰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이날 공개방송은 녹화 현장을 '올댓뮤직' 페이스북 채널과 유튜브 채널, 그리고 my K를 통해 모바일라이브로도 중계할 예정이다. 녹화는 오는 8일 오후 7시.
[사진 = 사우스바이어스클럽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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