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박정권이 홈런포를 쏘아 올렸다.
박정권(SK 와이번스)은 7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경기에 6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 세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날렸다.
팀이 1-3으로 뒤진 6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들어선 박정권은 넥센 선발 한현희의 144km짜리 패스트볼을 통타,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5호 홈런.
SK는 박정권의 홈런에 힘입어 6회말 현재 넥센을 2-3으로 추격하고 있다.
[SK 박정권.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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