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효주(롯데)가 공동선두에 올랐다.
김효주는 10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켐브리지 휘슬베어 골프클럽(파72, 6613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2라운드서 버디 7개, 보기 2개로 5언더파 67타를 쳤다.
김효주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알레나 샤프(캐나다) 렉시 톰프슨(미국)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랐다. 10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1번홀, 9번홀, 11~14번홀, 16번홀에서 연이어 버디를 낚았다.
전인지가 6타를 줄여 11언더파 133타로 공동 4위에 올랐다. 호주교포 이민지도 6타를 줄여 10언더파 134타로 공동 7위에 올랐다. 유선영(JDX)이 9언더파 135타로 공동 10위에 위치했다. 그러나 1라운드서 공동선두에 올랐던 이미향(KB금융그룹)은 버디 3개, 보기 3개로 타수를 줄이지 못해 8언더파 136타로 강혜지와 함께 공동 16위에 위치했다.
최운정(볼빅), 김인경(한화), 양희영(PNS), 허미정(대방건설)이 6언더파 138타로 공동 24위, 곽민서(JDX), 이일희(볼빅)가 2언더파 142타로 공동 61위에 머물렀다.
[김효주.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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