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과 안양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부산과 안양은 10일 오후 부산 구덕운동장에서 열린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2017 1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2위 부산은 이날 무승부로 9승5무2패(승점 32점)를 기록해 선두 경남(승점 39점)과 승점 7점차의 간격을 보이게 됐다. 5위 안양은 6승4무6패(승점 22점)를 기록하게 됐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부산은 전반 25분 이규성이 선제골을 성공시켰다. 이규성은 임상협의 어시스트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안양 골문을 갈랐다. 전반전을 뒤지며 마친 안양은 후반 44분 강준우가 극적인 동점골을 터트렸다. 강준우는 정재희의 어시스트를 헤딩골로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양팀은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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