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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벤피카 수비수 빅토르 린델로프 영입에 성공했다.
맨유는 11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벤피카와 린돌로프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크 및 세부 조율을 마무리하면 이적이 완료된다”고 밝혔다.
스웨덴 출신 수비수 린델로프는 오랜 기간 주제 무리뉴 감독의 관심을 받아왔다.
지난 시즌에도 겨울 이적 시장으로 통해 맨유 이적을 추진했지만 벤피카의 반대로 성사되지 못했다. 그러나 시즌 종료 후 맨유가 적극적으로 구애에 나서면서 이적에 성공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린돌로프의 이적료는 3500만파운드(약 500억원)으로 추정된다. 추가 보너스 조항까지 합치면 650억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린돌로프는 2012년 벤피카에 합류해 주전 수비수로 성장했다.
지난 시즌에는 포르투갈 리그(32경기)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8경기)를 소화했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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