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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인셉션’ ‘매드맥스’의 톰 하디가 가이 리치 감독의 디즈니의 실사영화 ‘알라딘’에서 마법사 자파 역을 맡을 전망이다.
영국 매체 더 선은 10일(현지시간) “가이 리치 감독은 톰 하디의 열혈팬이다. 둘이 만나 대화를 나눴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고, 변할 가능성도 있다. 톰 하디의 스케줄에 달려 있다”라고 보도했다.
원작 애니메이션 ‘알라딘’에서 자파는 술탄의 자리를 노리고 있는 사악한 마법사로 등장했다.
윌 스미스도 출연 물망에 올랐다. 가이 리치 감독은 “나는 윌 스미스를 사랑한다”라고 말했지만, 캐스팅을 확정하지는 않았다.
디즈니는 조만간 촬영 스케줄과 개봉 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가이 리치 감독은 ‘킹 아서’로 혹평을 받았다. 그가 과연 ‘킹 아서’의 참패를 딛고 ‘알라딘’을 흥행시킬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디즈니]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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