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인지가 단독 3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1일(이하 한국시각) 캐나다 온타리오주 캠브리지 휘슬베어 골프클럽(퍄72, 6613야드)에서 열린 2017 LPGA 투어 매뉴라이프 클래식(총상금 170만달러) 3라운드서 버디 5개, 보기 1개로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전인지는 1~2번홀, 6번홀, 11번홀, 13번홀에서 잇따라 버디를 잡았다. 17번홀에서는 보기를 범했으나 3위로 올라섰다. 단독선두 렉시 톰슨(미국, 17언더파 199타)에게 2타 뒤졌다. 최종 4라운드서 역전 우승도 가능하다. 올 시즌에는 2위만 세 차례 기록했다.
린디 던컨(미국)이 16언더파 200타로 2위다. 그러나 2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올랐던 김효주(롯데)는 버디 2개와 보기 3개로 1타를 잃었다. 중간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사라 제인 스미스(호주)와 함께 공동 12위로 밀려났다.
이미향(KB금융그룹)이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14위, 유선영(JDX)이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1위, 최운정(볼빅), 양희영(PNS), 강혜지(한화)가 8언더파 208타로 공동 27위, 허미정(대방건설), 김인경(한화)이 7언더파 209타로 공동 38위다.
[전인지.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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