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가수 이상민 어머니가 '미운우리새끼'에서 개그맨 신동엽 아버지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시했다.
이상민 어머니는 11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 "사람들이 하도 나를 보면 신동엽 아버지 이야기를 꺼내서 인터넷으로 사진을 찾아봤다"라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아버님이 잘생기셨더라"라며 미소를 지었다. 그러자 신동엽은 "우리 아버지가 한복 잘 어울리는 분을 좋아한다"라고 귀띔했다.
이상민 어머님은 "진짜냐? 나 한복 입으면 예쁘다"라며 다음 녹화 때 한복 착용을 예고했다.
특히 그는 신동엽 아버지의 나이를 언급하며 "내가 77세다. 77세와 83세가 만나면 그렇게 잘 산다고 하더라"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신동엽과 모자 케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안겼다. 이상민 어머니는 "우리 큰 아들"이라고 말했고 신동엽은 "엄마"라고 다정하게 불렀다.
[사진 = SBS '미운우리새끼'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