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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류현진의 신시내티전 파트너는 야스마니 그랜달이다.
류현진(LA 다저스)은 12일 오전 5시 10분(이하 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의 홈 3연전 최종전에 선발 등판해 시즌 3승에 도전한다.
류현진은 최근 등판이었던 6일 '타격의 팀' 워싱턴을 만나 시즌 최다인 7이닝을 소화하며 무사사구 4탈삼진 4실점으로 선방했지만, 타선의 침묵에 패전투수가 됐다. 그러나 이날은 다를 전망이다. 다저스는 최근 4연승 및 시리즈 스윕을 위해 베스트 라인업을 꺼내들었다.
먼저 류현진의 파트너는 오스틴 반스에서 야스마니 그랜달로 바뀌었다. 류현진은 올 시즌 그랜달과 호흡을 맞춘 7경기서 평균자책점 2.75로 강했던 반면 반스와의 3경기서는 6.88로 저조했다. 시즌 3승 도전에 호재다.
이와 함께 체이스 어틀리(2루수)-코리 시거(유격수)의 테이블세터, 저스틴 터너(3루수)-아드리안 곤잘레스(1루수)-크리스 테일러(중견수)의 클린업트리오, 코디 벨린저(좌익수)-그랜달(포수)-야시엘 푸이그(우익수)-류현진(투수)의 하위 타순이 꾸려졌다. 베스트 라인업.
한편 연패 탈출을 노리는 신시내티는 빌리 해밀턴(중견수)-잭 코자트(유격수)-조이 보토(1루수)-애덤 듀발(좌익수)-에우제니오 수아레즈(3루수)-스캇 쉐블러(우익수)-호세 페라자(2루수)-데빈 메소라코(포수)-팀 애들먼(투수) 순으로 류현진을 상대한다.
[류현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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