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추신수(텍사스)가 매서운 타격감을 이어갔다. 2경기 연속 홈런이다.
추신수는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2017 메이저리그 원정경기에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추신수는 텍사스가 0-1로 뒤진 3회초 2사 상황서 2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는 맥스 슈어저. 추신수는 볼카운트 2-2에서 슈어저의 5구를 공략, 좌중월 솔로홈런을 쏘아 올렸다. 비거리는 125m였으며, 시즌 9호 홈런이었다.
또한 추신수는 지난 11일 워싱턴전에서도 솔로홈런을 터뜨린 바 있다.
[추신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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