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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DC가 ‘원더우먼’의 흥행 덕에 행복한 미소를 짓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원더우먼’은 북미에서 2억 500만 달러, 해외에서 2억 3,020만 달러를 벌어들여 전세계에서 4억 3,520만 달러(약 4,896억원)의 흥행수입을 기록했다.
DC 확장 유니버스는 개봉과 동시에 혹평에 시달렸다.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 ‘수어사이드 스쿼드’는 2주차에 일제히 큰 폭의 드롭율을 보였다.
그러나 ‘원더우먼’은 2주차에도 흔들리지 않고 ‘미이라’의 도전을 물리치며 2주 연속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미국에서 ‘원더우먼’의 상승세는 계속될 전망이다. 로튼토마토 신선도 지수 93%가 말해주듯, 완성도 높은 슈퍼 히어로 무비라는 점을 내세워 팬들을 극장에 불러들일 것으로 보인다.
‘원더 우먼’은 아마존 데미스키라 왕국의 공주이자 신이 만든 가장 완벽한 히어로인 원더 우먼의 활약을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사진 제공 = 워너브러더스]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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